0. 칼바람 나락의 특징
한 번만 해봐도 알 수 있는 칼바람 나락의 특징들이다.

* 1자 구조. 이젠 정말 한타뿐이야!
* 경험치/돈 자동 획득량이 많다. 죽었을때 경험치 손실과 킬/어시를 통한 경험치 이득이 중요하다.
* 우물 회복 불가. 죽지 않는한 우물 회복은 없다. 피/마나 수급을 반드시 준비해야한다.
* 회복약 존재. 회복지점에서 리젠 되는 십자가 모양의 회복약은 피와 마나를 채워준다.
* 부활직후가 아니면 상점 이용 불가능. 죽을수록 강해져서 돌아온다.



1. 한타를 배워라

칼바람의 나락은 1자형 루트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5:5 한타가 이루어진다. LOL에서 벌어지는 한타의 개념을 숙지할 수 있다. 아래는 한타의 개념이다.

* 한타 전 피/마나 교환 및 관리(포킹, 짤짤이): 한타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사전 작업
* 한타의 시작(이니시에이팅): 한타를 여는 방법
* 딜의 집중(포커싱): 점사를 통해 적을 하나씩 죽여 우위를 점하는 방법
* 팀원 보호(탱킹): 팀의 핵심 딜러를 지키기 위한 방법
* 후퇴와 추격: 유불리가 정해진 이후 추가 피해를 막기위한 후퇴 방법과 그것을 따라잡아 더 큰 전후이익을 얻기위한 추격 방법
* 한타 후 이득 챙기기: 승패가 갈린 이후 다음 한타를 위해 더 많은 이익을 얻는 방법

LOL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익히는 부분이지만,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에서 잘 안되는지를 파악하여 그 부분을 보강할 수 있어야한다. 구체적인 사항은 아래에 적겠지만 사전 포킹에 취약하면 사리는 법을 익혀야하고, 제멋대로 죽으면 궁쿨타임을 기다려서 이니시에이팅 하자고 사인을 맞추고, 적 핵심 딜러를 짜르는 것과 우리 핵심 딜러를 지키는 것 중 무엇이 더 중요한지 결정할 줄 알아야한다. 최종적으로는 명확한 오더를 내리고, 누군가 오더를 했을 때 그걸 잘 받아들여 행동에 옮기는 것 까지 익히자.



2. 생존하라
LOL은 적을 죽이는 게임이 아니라 내가 살아남는 게임이다. 크로스카운터를 계속 내봤자 게임에서 이기진 못한다. 적을 죽이는 것보다 살아남는 게 중요한 이유는 칼바람의 나락에서 초중반 승기의 핵심 자원은 돈이 아니라 레벨이다. 죽으면서 받는 경험치 손실은 너를 뒤쳐지게 만들며, 상대는 킬/어시로 경험치 획득하여 앞서나간다. 또한 누군가 한 명 죽으면 나머지 4명은 더 위험한 상황에 노출된다. 
초중반에는 한타하는 시간보다는 한타이후에 이득을 챙기고, 다음 한타를 이기기 위한 준비 시간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피/마나 교환을 잘 하는 방법을 아는 건 중요하다.

* 포킹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후방에 머물러라. 앞장서다 죽어서 시체로 있는 것보다 뒤에서 풀피를 유지하는 것이 팀에훨씬 바람직하다. 뒤에 있다가 한타가 열렸을 때 풀피로 합류하자.
* HP회복 수단을 꼭 마련해야한다. 200/600과 300/600, 500/600은 일단 할 수 있는 행동 자체가 달라진다. 
* 잔돈으론 HP물약을 사서 다닌다. 항상 5포션을 사서 계속 피물약을 먹음으로 풀피를 유지한다면 상대도 함부러 달려들기 어렵고, 한타에서 자신감있게 딜 할 수 있다.
* 회복약을 꼭 챙기자. 칼바람의 나락에서 핵심적인 전리품이며, 마나 회복도 해준다.
* 포킹 파트는 피 뿐만 아니라 마나도 교환하는 것이며, 마나를 유지하는 것도 생존이다. 마나 회복 수단: 조화의성배>여신의눈물=마나의보주>오직 회복약 의존



3. 팀원과 함께하라
LOL은 혼자서 무쌍찍는 게임이 아니다. 한타교전이 반복되는 칼바람 나락은 더하다. 전혀 다른 5명이 한마음 한 뜻으로 뭉치긴 어렵다. 대화를 통해 최소한의 상황을 함께하라.

* 한타는 5명이 함께 있을 때 시작하자. 누군가 죽어서 우물에 있는데 딸피 하나 잡는다고 억지로 들어가서 그거 살린다고 차례대로 팀원 짤리면서 말아먹는 경우가 많다.
* 궁 타이밍을 체크하자. 한타위주의 조합은 초중반엔 불리하지만 궁극기를 전부 뭉쳐서 쓰면 이긴다. 제각각 궁극기 쓰지 말고 한번에 모아서 쓰자. (화면 왼쪽 아군 챔피언 얼굴 우상단에 녹색 구슬이 있다면 궁극기가 있는 것이다.)
* 적진에 파고들어서 어그로를 끌어 탱킹하는 챔프와 공격해오는 적으로 부터 아군 핵심 딜러를 지키기 위해 탱킹하는 챔프를 사전에 구분하자.
* 소환사의 협곡에서는 잘 큰 솔로탑 딜탱이 파고들어서 물고 죽인뒤에 생존하지만, 칼바람의 나락은 비슷비슷하게 크는데다가 포킹능력 없는 딜탱이 초중반에 킬 주워먹어가며 크기는 어렵다는걸 명심하자.
* 포커싱 우선순위: 파고들어온 딜러>가까운 챔프>먼 딜러>먼 탱커
* 디펜스 우선순위: 원딜>실드 가능한 메이지>딜만 쎈 누커>존야 있는 누커



4. 한타 승리 후 전리품을 얻자.
소환사의 협곡처럼 드래곤, 바론, 버프 몹 등의 전리품이 없다. 칼바람 나락의 전리품은 넥서스>쌍둥이타워>억제기>억제기타워>처형 자살>회복약>수풀점거>1차타워 순서로 명쾌하다.

* 건물을 부수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자살>회복약습득>몰래 수풀 점령
* 타워에 처형당하면 상대에게 돈/경험치를 주지 않으며 상점을 이용 할 수 있다.
* 몇 번을 강조하지만 회복약을 얼마나 잘 챙겨먹느냐는 게임의 승패를 가른다.
* 주고받는게 반복 된다면 한 번의 수풀 낚시 한타로 이길 수 있다.



5. 한타가 벌어지는 위치에 주목하자
15분이 넘어가면 딜탱들의 돌진 이니시에이트도 통한다. 즉, 어디선가 대치하며 포킹을 일방적으로 하기가 생각보다 어려워진다. 이런 상황에서 중요한건 얼마나 전진한 지점에서 한타가 벌어지냐가 중요하다. 우리 억제기 앞에서 싸웠다면 이겼더라도 상대 억제기 달려가면 상대는 하나씩 부활하면서 수비한다. 가면서 회복약 4개를 먹더라도 HP손실을 다 복구하지 못하기 때문에 상대 억제기 앞에서 진 다음에 우리 억제기 앞에서 수비한다. 일방적인거 같더 게임도 이렇게 주고 받다 보면 누가 이길지 미지수가 된다.

* 전진한 위치에서 한타 승리를 한다면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다.
* 후반에는 교전이 길어져 한타에서 승리하더라도 맨 먼저 죽은 적이 본진을 지키러 부활 하는 경우가 흔하다.
* 전리품을 얻지 못할 거 같다면 일부러 딸피는 죽이지 말고 살려 보내주자. 다음 5:5 한타에서 유리해진다.
Posted by 가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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