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글을 쓰기에 앞서

 

이 글을 쓰기 앞서 필자는 실론즈라는걸 밝혀두고

 

댓글로 부심부릴 사람은 마음껏 부려도된다. 허나 시즌2때 거의 정글로만 1700을 찍었고

 

프리 시즌때도 정글로 1600을 찍었기 때문에 정글 자체만으로는 누구보다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니

 

실론즈나 정글을 이제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도움이 될 것이다.

 

(시방 프리시즌 1600찍고 아키에이지 사이퍼즈 하느라 랭겜3개월정도 안했더니 실버2됨 나좀 구해줘;;;;)

 

2.정글러란 무엇인가?

 

정글러란 쉽게 말해서 먹고 싶을때 못먹고 쉬고 싶을때 못쉬고 욕은 욕대로 다 쳐먹는 아주 재미있는 포지션이다.

 

본인의 레이스랑 늑대는 미드라이너 것이며, 집가서 템을 맞추고 싶지만 레드랑 블루를 달라는 라이너들의 징징징을 들어야 되고

 

빌어먹을 라이너들이 갱을 당하거나 킬을 따이면 일단 정글러를 욕하고 본다. 괜히 아버지 라고 불리는게 아닌듯 하다.

 

허나 정글러끼리의 심리전과 게임에서 승리후 서로 지 캐리다 라고 자랑하는 라이너들을 보면서 묵묵히 아빠미소를 짓는것이

 

정글러의 매력이며 빠져나올 수 없는 늪인 듯 하다.(누가 쳐 먹여줬는데 지들 캐리레)

 

3. 정글러의 역할

 

정글러는 라인전 단계에서는 갱킹 및 백업 을 기본적으로 담당하게 되며 한타 단계에서는 탱커 및 이니시에이팅을 담당한다.

(물론 예외도 있다. 샤코 제드 카직스 등등)

 

또한 정글러는 기본적으로 오더를 할줄 알아야 하며 상황판단을 빠르게 할줄 알아야한다. 정글러만큼 맵리딩을 자주하며 잘 해야

 

하는 포지션은 없다고 생각한다. 만약 맵리딩이 자신없으면 정글을 해봐라 저절로 시야가 넓어질거다.

 

4.정글 기본운영법


1)초반

 

기본적으로 요즘 대세인 노스마를 기준으로 한다. 블루 진영일 시 레이스 또는 작골을 퍼플 진영일 시 늑대를

 

아군 봇 라이너의 리쉬를 받으면서 먹고 버프몹 또한 스마이트를 쓰지 않은 채 먹는다. 그 후 다른 버프몹 주변의 레이스나 늑대

 

먹지 않고 또 다른 버프몹을 스마이트를 쓴 후 먹는다. 초보분들이 정글을 돌다보면 자주 나오는 상황인데

 

만약 늑대나 레이스를 먹고 다음 버프몹에 가면 적 정글러는 이미 쌍버프를 두른 체 버프몹을 먹고 있는 너를 노리고 있다.

 

이렇게 되면 퍼스트블러드와 쌍버프는 적의 손으로 ㅂㅂ

 

그러니 반드시 쌍버프를 먼저 챙기고 운영을 시작해라.

 

쌍버프 섭취가 완료 되었으면 Tap 키를 눌러서 적라이너들의 템을 확인해서 와드의 유무를 확인해라.

 

첫템이 갑옷5포션, 플라스크3포션,신발3포션 일 경우 와드는 없다.(서포터가 박아주는 착한 경우도 있지만 90퍼 확률로 없다)

 

첫템이 완두콩(원기회복구슬)or 요정의부적 이며 포션이4개 이하면 와드를 2개 사온 것이며 플라스크 1포션,갑옷3포션 이하일

 

와드를 1개 사온 것이다. 이런 식으로 적의 와드 유무를 확인 한 후 갱킹을 할 것인지 정글을 더 돌 것인지 정해라.

 

필자는 전자를 추천한다. 비록 워윅,쉬바나 처럼 초반갱킹이 약한 챔프일 지라도 라인을 찌르는것을 추천 한다.

 

갱킹이라는 것이 반드시 적 라이너를 죽여 킬을 가져오는 것만이 갱킹은 아니다. 적 라이너의 피를 깎고

 

서머너 스펠을 빼서 아군 라이너의 라인전을 편하게 하는 것도 갱킹이며 적 라이너들이 상대 정글이 주변에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소극적으로 라인전을 하게 하는 것도 갱킹이다. 아군 라이너가 라인을 당기면 당길 수록 갱킹 성공률은 높아지기

 

때문 라인이 당겨져 있다면 정글러로선 반드시 최소 한번이라도 그 라인을 가주어야 하며 갱킹을 성공하였을 시 라인을 쫙 밀

 

어서 cs격차를 벌리고 타워에 흠집을 내서 더욱 많은 이득을 봐야한다.

 

허나 모든 상황에는 예외가 있는 법이다. 아군 라이너가 남자의 패기를 방출하며 미친 듯한 딜교를 하는 경우가 있다.

 

당연히 라인은 밀어지게 된다.

 

이럴 때는 솔직히 갱킹가기가 불가능에 가깝다. 이럴 때에는 땅굴을 파서 적의 갱킹을 역갱으로 받아 치거나

 

반대편 라인에서 이득을 보던가 카운터정글을 하던가 해야한다. 만약 셋 중 아무런 판단을 하지않게 되면

 

군 라이너는 갱킹을 당해 손해를 봤지만 적팀은 아무것도 잃은게 없게 된다. 이런 차이가 쌓이고 쌓여

 

경기 중후반을 어렵게 만들어 간다. 잃은 것이 있으면 반드시 얻어가는 것도 있어야 한다.

 

또한, 정글러에게 중요한 것은 바로 백업이다.

 

아군 라이너들이 집에 가서 템을 사거나 로밍을 갈 시 적 라이너가 타워를 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행위가 백업이라 볼 수 있다.

 

이 상황은 정글러가 유일하게 돈을 짭짤하게 벌 수 있는 순간이기도 하다 ㅠ... 이 때 못먹은 밥을 실컷 먹자.

 

2)중반

 

백업 및 갱킹을 다니다 보면은 라이너들은 모두 궁극기를 배울 것이고 정글러 또한 배웠을 것이다.

 

이 타이밍에는 상황이 갖추어지면 프리드래곤을 가져감으로서 이득을 볼 수 있다. 그 상황이란

 

먼저 적 정글러가 탑에 갱킹을 갔을 경우와 적 미드or 봇라이너들이 죽거나 집에 갔을 경우와 아군 탑 라이너가 라인을 밀고 드래

 

곤 쪽으로 합류를 했을 경우다. 세 상황 모두 숫적우위를 살려서 드래곤을 잡아 이득을 챙기는 것인데 가장 안전하고 이득 보기

 

쉬운것이 첫번째, 적 정글러가 탑에 있을 경우다  정글러가 탑에 있게 되면 적팀은 스마이트가 없기 때문에

 

우리가 드래곤을 시도할 시 빼앗길 가능성은 1퍼센트도 안되며 숫적으로 앞서기 때문에 한타걸기도 껄끄러워 할 것이다

 

이럴 때에는 우리가 먼저 드래곤을 시도함으로서 글로벌 골드를 앞서가면 된다.

 

하지만 주의 해야할 점은 드래곤을 먹은 다음에 만약 적팀들에게 2킬 이상 헌납하게 되면 오히려 손해가 되버리니

 

드래곤을 먹고 킬을 내주면 안된다.

 

물론 서폿에게 핑크와드를 깔아 달라고 한 뒤 솔로 드래곤을 할 수도 있겠지만

 

요새는 너무 핑크와드 전쟁이 치열해서 많이 힘들어졌고 일부 챔피언 한정이기 때문에 다루지는 않겠다.

 

이런 식으로 운영을 이끌어 가며 이득을 보다 보면 5:5 대규모 한타에 접어들게된다.

 

3)후반

 

5:5한타에 접어들게 되면 이제 정글러의 역할은 탱커 및 이니시에이팅 을 담당하면 된다(예외 카직스 샤코 제드 등등)

 

이 때에도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데, 적군 근딜,딜탱 라인이 아군 딜러들한테 잘 달려들고 잘 문다면 딜러들을 지키면 되는 거고

 

특별히 딜탱및 근딜이 잘 못컸거나 한다면 적팀 딜러들을 물어주면 된다. 솔직히 정글러가 아무리 잘 컸어도 적 딜러들을 녹이는

 

딜을 갖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정글러가 2초 아니 1초라도 적 딜러들의 스킬 및 평타를 맞음 으로서 아군 딜러들이 안전해지고

 

더욱 오랫동안 딜을 넣을 수가 있게 된다. 이런 식으로 상황에 따라 플레이 방식을 바꿔가며 한타를 이기고 바론을 먹거나

 

적팀의 타워 및 억제기를 밀며 승리를 쟁취하면 되는 것이다. 

 

5.카운터정글과 카운터갱킹(역갱킹)

 

정글러를 하다보면 빼 놓을 수 없는 두 단어이다. 일단 우선

 

상대방 정글러가 돌고 있는 정글루트의 몹을 빼먹는 것(그래도 양심이 있으니 작은거 하나는 남겨주자)과

 

상대가 버프몹 및 정글몹을 잡으면서 헉헉 거리고 있을 때 뒤통수를 쎄게 후려 버리는 것을 카운터정글 이라고 하고

 

상대가 갱킹을 들어 왔을 때 반박자 늦게 갱킹을 들어가는것을 카운터 갱킹이라고 한다.

 

카운터정글과 카운터갱킹은 그 무엇보다 시간과 타이밍이 중요한데

 

 

어정쩡한 시간과 타이밍으로 카운터 정글,갱킹을 들어갔다가

 

상대 라이너의 합류에 그대로 300원과 쌍버프를 헌납하는 본인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기본적으로 카운터정글은 상대 정글러의 위치와 와딩의 위치를 파악을 해야 실행 할 수 있고

 

정글몹의 리젠 시간을 잘 기억해 둬야 완벽한 카운터정글을 가능케 한다.

 

상대방 정글러가 탑갱을 갔을 시 그 반대쪽인 봇쪽의 정글 몹을 빼먹는 식으로 하면 되고

 

버프몹 같은 경우 잡은 이후 5분마다 리젠되기 때문에 리젠되기 1분정도 전에 미리 적 버프몹부쉬 속에 와드를 박아놓으면

 

보다 쉽게 카운터정글을 가능하게 하며 적 정글러의 위치 또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계속 박아주는 것이 좋다.

 

카운터 갱킹의 경우는 시야가 50% 운이 20% 감각이 30%라고 볼 수 있다.(말이 그렇다는거 퍼센트 따윈 걍 나눈거)

 

일단 시야의 경우 상대 정글러 위치가 보여야 미리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고

 

감각 같은 경우는 정글을 돌다보면 어느 순간 아 이시간대 쯤에는 적 정글러가 어디쯤에 있겠구나 하면서

 

적 루트를 예상해야 하기 때문이며 운 같은 경우에는 본인의 예상과 계획대로 적 정글러가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입롤 같지만 정글을 돌다보면 이런게 느껴지게 되며 그에 따라 카운터 갱킹을 가능하게 한다.

 

일반적인 갱킹의 경우 광역기를 포함한 모든 스킬을 한 챔피언한테 쏟아부어서

 

킬을 만들어 낼려고 하는 것이지만

 

카운터갱킹을  들어가는 경우 광역딜링기 및 광역cc기를 보다 다수한테 쏟아부을 수 있기 때문에

 

보다 강한 딜을 쏟아 부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카운터갱킹을 당했을 시

 

먼저 갱킹을 들어간 것보다 훨씬 2:2 싸움 승률이 높아지게된다.

 

그러니 만약 적 정글러가 나와 같은 라인의 갱킹을 시도하려 하면 역갱킹을 노려보는 것이 훨씬 더 좋다

 

 

 

 

6.정글러 추천

 

필자도 솔직히 시즌2때는 거의 모든 정글러를 즐겨해왔지만 시즌3로 넘어오면서 포지션을 미드 탑으로 바꾸게 되었다.

 

그래서 정글을 그렇게 많이 안돌았기 때문에 시즌3에 걸맞는 정글러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글러 자체의 특징만은 잘 알기때문에 초보들 또는 실론즈들에게 추천을 하고자 한다.

 

1)갓무무

 

실론즈에서는 신으로 모시는 존재이다. 그의 붕대던지기에는 퍼블이 나오게 될 것이며 그의 궁극기에는

 

에이스만이 떠돌게 될 것이다. 갓무복음 1장 4절

 

짜증내기의 패시브 효과로 인해 정글의 안정성이 보장되며 붕대던지기,슬픈 미이라의 저주 등 과 같이 강력한 cc기가 있어

 

 한타기여도만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 정글러이다. 하지만, 붕대던지기만으로는 6렙이전의 갱킹력은 떨어지는 편이며

 

딜 자체가 잘 안나오는 정글러 이기 때문에 카운터정글,카운터 갱킹에 많이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니 초반만 잘 넘기고 궁극

 

기를 찍는 타이밍만 오면 운영으로 승부 보면 된다.

 

2)쉬바나

 

그녀의 정글속도는 s급을 자랑하고 기동성 및 딜링량 또한 매우 강력한 편에 속하며 궁극기를 배울 시

 

기본 패시브로 방어,마저 증가 및 앞으로 돌진하면서 진영파괴 및 넉백 참으로 매력적인 챔프이지만...

 

cc기의 부재와 요새 트렌드에 맞지 않는 성장형 정글러 인 면에서 관속으로 들어가는 중이시다...

 

하지만 빠른 정글속도와 그녀의 빠른 성장력 그리고 탱키한 케릭 특성상 초보들이 해도 충분히 본인몫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추천 한다.

 

3)노틸러스

 

모든 챔피언들은 스킬 5개씩을 가지고 있는데 이녀석은 그중 4개가 cc기다. 일명 cc덩어리;;;;

 

시즌2 까지만 해도 정글러의 탑을 먹으면서 대회에서도 자주 나오고 했던 녀석이지만 너프를 심각하게 먹고 시즌3로 넘어오게 되

 

면서 관속으로 파묻혔던 녀석이다. 하지만... 다시 주력기인w가 버프가 되면서 관에서 나오고 있는 정글러이다.

 

한타기여도도 나쁘지 않으며 초반 갱킹은 정글러 최강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궁극기를 배우면 그가 지나간 라인은 1킬이 생긴다

 

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아무무와 마찬가지로 w3렙전 까지는 정글의 안정성이 많이 떨어지며 정글속도도 느려지기 때문에

 

카운터 정글 및 카운터 갱킹에 취약한 면이 없지않아 있다. 하지만 이런 단점을 전부 메꿀만한 장점이고 필자를 1700까지 올려준

 

장본인이기 때문에 추천한다.

 

4)자르반4세

 

시즌2때 까지만 해도 매니아케릭터 였던 그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시즌3 대세정글러 탑쓰리 안에 들었다. 무슨 일이 일어난겨

 

깃창 콤보(e q)로 인한 에어본 갱킹은 매우 강력하며 패시브 또한 템이 없어도 딜이 강력하게 나오게 해준다.

 

또한 궁극기 대격변은 범위내에 적들을 감옥 안에 가두어 무빙을 제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한타기여도도 괜찮은 편이다.

 

케릭터 자체 성능도 매우 좋고 컨트롤도 어렵지 않으며 생존력도 좋기 때문에 추천한다.

 

허나 정글속도가 느리고 마나소모가 크다는게 단점이라는... 자르반4세는 내가 잘 하지 않는 챔피언이라 말은 잘 못하겠지만

 

추천은 한다.

 

7. 글을 마치며...

 

앞서 말했다 싶이 본인은 현 시즌3 실버2티어에 서식하고있는 실론즈이며

 

심지어 요새는 이 곳을 빠져나오려 정글을 안돌고 미드나 탑을 가고있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정글러란 솔랭에서 캐리를 하기엔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열심히 갱을 가줘서 킬을 먹여주고

 

적 정글러를 말리게 하더라도 솔킬 따일놈은 따이더라, 똥 싸는놈은 결국 또 싸더라. 결국 한타에서 탱커를 담당하는 정글러로선

 

적 딜러를 못끊고 우리딜러들은 다 죽고 ㅈㅈ... 이것이 무한반복 인거 같다.

 

뭐 비록 본인의 운이고 본인의 실력 탓이기도 하겠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캐리를 하고싶다면 정글러를 하지 말고

 

다른 라인을 해라 하지만, 본인이 아군의 캐리를 도와주고 싶고 팀 전체를 살리는 분위기 메이커가 되고 싶다면 정글러를

 

해라. 비록 이 글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한테 도움이 됬을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롤을 시작하고 이제 정글을 시작하고

 

심해 탈출을 하는 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됬다면 나는 만족한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다.

 

Posted by 가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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