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포지션 이름자체부터 서포터입니다ㅋ 작은일이지만 팀에 큰 도움을 줄수잇는 시간을 지배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1. 와드 시간을 체크하자

 

서포터를 하시는 분들은 아예 습관을 들여놓는게 좋습니다. 상대 서포터의 첫템, 와드가 몇개인지 핑와가 몇개인지를

미리 체크하고 상대가 어디론가 갓다와서 와드개수가 줄엇을때, 봇에서 와드를 박는 위치는 거의 정해져잇습니다.

그러니 상대가 사라졋다 돌아오는 시간으로 어디다 박앗는지 위치도 대강 짐작할수 있습니다. 그떄마다 핑을찍고

체팅창에 "ㅇㄷ"라고 간편하게 쳐주고 핑을 찍읍시다. 그리고 와드박은 시간도 봐둡시다.

정확하진 않더라도 대강 3분쯤 후에 와드가 사라졋을때를 알게됩니다. 정글러와 호흡을 맞추는데 매우 유용합니다.

 

그리고 봇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3거리 부쉬는 정글러가 갱오거나 로밍을 오는데 매우 중요한 루트이므로 항상 핑와로

밝혀 두는게 좋은데 상대 서폿과 원딜, 정글러의 위치까지 살펴보고 조심스럽게 박고 와드를 제거하고 와야합니다.

이 부쉬에 와드박으러 가다가 참 많이들 죽습니다..

 

2. 용,바론 시간을 체크하자

 

이게 소소하긴하지만 필수적이며 정확히 알고잇을수록 좋습니다. 상대가 먹건 우리가 먹건 다음 용,바론시간을 체팅창에

띄워주고, 복사해놧다가 다되갈때쯤 다시 쳐서 팀원들에게 알려줍시다. 별거 아닌거같지만 이거 상당히 중요합니다.

상대가 먹었을떄 시야가 없어서 안보였더라도 대강의 시간은 짐작가능합니다. 가능하면 정확한게 좋지만 꼭 100%가 아니어도 됩니다. 팀원들에게 곧 용, 바론이 뜬다는것만 알려줘도 따로놀다 뺏기는걸 방지할수잇습니다.

 

3. 상대 스킬 쿨타임을 체크하자

 

이건 다른라인도 해당되는데, 상대 서포터와 원딜, 상대 미드가 트페나 빵테일경우엔 얘네들 궁타임도 정확하진 않더라도

대강이라도 알도록해야합니다. 미리 체팅으로 쳐주면 조금이나마 생존확률이 올라갑니다. 상대 서폿이나 원딜, 솔직히 저도

원딜들 쿨타임은 잘모르지만 서포터들 쿨타임은 대강아는데, 쿨타임을 이용해서 상대 스킬이나 스펠이 빠진틈을 잘 노려봅시다.

(특히 블리츠 상대할때 그랩쿨은 경험으로 잘알아두도록합시다..)

 

4. 집에가는 시간을 체크하자

 

집에 갈땐 원딜과 서포터가 같이 가는게 좋으며, 타워가 밀릴거같으면 한명은 남던가 정글을부르고, 상대가 집에 갔으면

라인을 밀어두고 집에가는, 이런 시간은 원딜은 cs챙기느라 바쁘니 서폿이 체크합시다. 간혹 집가잘떄 안가고 서포터랑

릴레이로 집을가는데. 이러면 혼자잇는게 원딜이면, 물려 죽을 확률이 높아지고, 서폿이면 경험치도 못먹고 손가락만 빠는

경우가 생깁니다. 원딜이 "아 200원만 모으면 xx나오는데..","돈 애매한데.." 이런 경우만 어케든 더 버티고 왠만하면 집갈때는

칼같이 같이갑시다. 집에 가는 타이밍은 주로 와드가 다떨어진 타이밍인데, 서포터들은 봇라인 주변 맵이 어두우면

본능적으로 불안에 떱니다. 와드가 떨어지면 같이 스킬다써서 라인최대한 밀고 집에가자고 원딜에게 징징댑시다.

맵이 어두운 시간이 길어질수록 봇 더블킬 나올확률이 팍팍 올라간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상대에 미드 탑이 텔포가 잇을경우, 아군라이너들이 집에갓다고 알려줫을땐 사리면서 긴장합시다. 주로 집에갓다가

텔포로 갱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봇라인은 둘이서는 라인이므로 좀만 잘못하면 더블킬 쉽게 나오고, 용도 근처에 잇어서 봇이망하면 타격이 상당히 큽니다.

이런 사소한 시간들만 잘 체크해도 팀전체 승률에 충분히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Posted by 가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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