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차를 KDA로 판단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물론 가끔 kda높으신분들 많습니다. 4.0, 5.0 심지어 6~7점대도 있더군여. 판수도 많은데.

근데 그 kda를 해놓고 게임을 진다는건 그만큼 캐리력이 딸린다는 거고, 이 말은 즉 자신의 한타가 부족함을 의미합니다.

게임은 kda로 따지는게 아니라 승률로 따지는겁니다. 내 kda가 5든 10이든 20이든 승률이 40%면 뭐합니까 그 사람은 못하는걸로 판단되는거에요.

KDA를 유지하기 위해 한타때 일부러 스킬을 아끼고, 막타를 노리고, 한타에서 자신이 먼저 빠져버리는.

이런 실수가 합쳐져 결국 게임을 패배로 이끌게 됩니다. 

kda가 높은데 게임을 지는건 물론 팀원의 탓도 있겠지만, 적어도 실버에서는 높은 kda는 승률로 직결됩니다. 더이상 이상한거에 연연하지 마세요. 내가 죽더라도 끝까지 딜을 넣고 적의 어그로를 끄는것. 이것이 팀을 캐리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2. 맵 보는 능력을 길러라.

이제 실버부터는 맵 보는 능력이 필요해집니다. 후에 골드티어에서 적응하기 위해서도 필수에요. 맵 보는 능력은 뭐 솔직히 그냥 개인적인 차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실버분들 수준에 맞는 맵 보는방법은 간단합니다.

라인을 한번 쫙 정리하고, 맵을 무조건 한번 보세요. 일단 이 방법을 여러번 반복합니다. 전체적인 상황을 보는게 아니에요. 혹시나 적 정글러가 시야가 확보된 곳에 있는가, 멀리있는가. 그런걸 한번씩 보면 됩니다.

없든 말든 의도적으로 한번씩 보세요. 자신과 관련된 지역에 한정되더라도 일단 보기만 한다면 능력은 길러집니다.



3. 정글러에게 적극적인 백핑을 넣어줘라.

이제 나름 실버부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여러분. 아직도 정글러와 사인이 안맞아서 탑에 쌍버프를 주고 욕설을 퍼붓고, 무조건 탑만오라고 정글을 강제하고.

아무리 반복해봐야 결국 자신은 패배의 연속일 뿐이죠. 이제부턴 자신이 상황판단을 주도해야됩니다.

적어도 실버면 어느정도 딜계산정도는 할 줄 알아요. 갱와서 딸 수 있을거 같다. 못 딸거 같다. 정도는 판단이 됩니다. 

이게 판단이 안되면 그냥 거기 머무세요. 올라오는게 민폡니다. 괜히 친구든 사이트든 대리부탁하지말고 일단 실력 올려놓고 오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 말은 즉, 어중간한 정글러 콜로 인한 갱승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제 아군의 체력바를 확인하세요. 

자기가 피 30%~40%밖에 없는데 힘들다고 정글을 빨리 오라고 소리치거나, 라인을 커버쳐달라고 할 때는 항상 정글러의 피통부터 확인하는 습관을 기릅니다. 괜히 불쌍한 정글러 라인커버 부탁했다가 딸피로 죽고나면 욕하지 말고, 자신이 미리미리 판단하세요.

갱킹을 요청할 때도 마찬가집니다. 리신이나 자르반처럼 피통이 얼마 없어도 극딜러로써 존재감을 뽐낼 수 있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그러지 않은 정글러에게 무리한 갱킹은 자신에게 독이 된다는점. 유의하세요.


4. 한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

리그가 가장 사람들을 바보만들어놓은 지역이 실버라고 할 만큼 여긴 cs와 스플릿에 목숨을 거는 지역입니다.

한라인 더 먹고 무슨 템 나오면 한타가 확 달라지지 않습니다. 조금이라도 유리할 때 하는게 좋은거에요.

특히 우리팀에 뛰어난 이니시에이터가 있다면, 그럴땐 그냥 무조건 돌격하는겁니다 앞으로든 뒤로든, 이니시에이터가 없다구요? 적정글에서 숨어 짤라먹기를 노리거나 바론이나 드래곤등 중립몹을 챙기면 되는겁니다.

그러므로 내가 템 하나를 더 뽑을 수 있다고 해서, 적 마이나 제드가 우리 타워앞까지 라인을 밀었다고 해서 라인 정리를 가지 마세요.

타워가 한개가 나가든 두개가 나가든, 억제기가 밀리지 않을 것 같은 선에선 과감히 버리세요. 무작정 버리라는게 아닙니다. 우리팀원 전부 궁이 온 되었을 때 상대방이 스플릿을 한다면, 적어도 4:5를 쉽게 지진 않을겁니다. 

그리고 설령 내가 우리팀에게 적챔프를 돌격콜을 했다가 한타가 망했으면, 판단미스에 대한 사과를 하고 왜 졌는지 생각해보세요. 답은 쉽게 나옵니다. 왼쪽 아군의 궁이 쓰였는지, 나에게 들어온 피해량은 얼만지, 나는 내 역할을 정확히 수행했는지. 그렇게 겪어보는 것이 실력이 느는겁니다.

또한 자신이 스플릿을 할 때도 마찬가집니다. 제드처럼 스플릿을 하면서도 적 라이너 두 명 이상 불러들이는게 가능할 때에도 스플릿은 최대한 아낍니다. 요즘은 추세가 바뀌어 자신의 팀이 유리할 때 스플릿을 하는게 아닙니다. 한타가 불리할 때 들어가는게 스플릿이죠.

즉, 스플릿을 하는 팀은 대부분 적팀이 한타를 이긴다는 중압감에 최대한 지연시키기 위해 이루어지는 전략입니다. 이 점을 명시하시고 끌려다니지 말고 과감히! 싸우세요.








5. 한타땐 내 앞에 놈을 무는거다.

이번 실버챕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실버유저들은 말합니다. 뭐뭐 어떻게 해서 어떻게 하면 이겨요. 
ex) 미드님 원딜만 짤라줘요, 탑님 미드만 물면 게임 이김.

이렇게 말해서 실제로 이긴적 몇번이나 있으신가요? 이 능력을 기르는 게 실버 탈출에 가장 큰 도움이 되지만, 이건 나와 다른 팀원간의 호흡이 맞아야 하기에 쉽게 이루어 질 수 없는 플레이에 해당합니다.

고로 내가 한방누커의 딜을 가졌든, 적에게 끊임없이 달려들 수 있는 챔프든, 일단 내 앞에놈을 먼저 무세요.

항상 보면 적의 딜러를 물어야겠다는 집념 하에 5:1 집중공격에 순식간에 녹아버리고 4:5 한타를 진행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합니다.

물론 위의 방법처럼 딜러를 짜를 수 있다면 그 보다 좋은 승리법은 없겠지만, 그 것이 힘든만큼 우리 아군을 지키는데 힘을 쏟으세요.

이건 우리팀에만 해당하는 사항이 아니기에, 적 딜러들도 결국 우리팀 딜러를 물기 위해 달려옵니다. 그럴 때 전진해서 잡으면 되요.

이것도 무작정 버티라는게 아닙니다. 상대 딜러에게 한번 돌진을 해봤을 때 잘 안된다면, 아군을 지키는 쪽으로 가보세요. 어차피 물지도 못할거 지키는 싸움을 하면 승률은 반반이 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이 원딜인데, 제발 실버의 원딜들은 자기를 지켜달라고 부탁하지 마세요. 진짜 말파나 짜오같은 강제적인 챔프들은 방법이 없다쳐도, 요즘 핫한 자크나 누누등의 챔프한테는 적어도 자신이 무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지, 백날 지켜달라고 외쳐봐야 한타 못이깁니다.

자신이 딜을 넣을 자신이 있을 때 지켜달라고 하세요. 아니면 최대한 혼자 프리딜 넣는 수밖에 없습니다. 프리딜 넣는것도 어렵지 않아요. 진짜 한타에서 한 3초만 늦게 뒤에 빠져있어도 됩니다. 원딜이 지속적이고 많은 딜량을 감당하지만, 결국 물리냐 안물리냐의 싸움입니다.



6. 템트리를 고정적으로 가지 말아라.

이것도 정말 중요한 요소중 하난데 바로 "고질적인 프로게이머 따라하기" 입니다.

여러분은 절대 프로게이머가 아니에요. 그들의 템과 룬과 특성은 그만큼 익숙해져있고 팀랭크에서 연구가 된 빌드인거죠.

그런데 초반에 도마뱀을 프로게이머가 가고나서, 모든 파랑이즈가 전부 도마뱀을 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그 결과 가뜩이나 힘든 베인에게 모든 이즈충들은 씹히고 말았죠..

또 블라디는 무조건 망령!!//도마뱀은 너프되도 사기 !! 무조건 가자 !! 이런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건 진짜 한심한 짓이에요. 상위티어 유저들이 정글템을 선호한 이유중 하나는, 자신들이 한타를 함에 있어서 라인을 빨리 밀고 복귀하고 미는 라인을 만들고 한타압박을 하기 위함입니다.

즉 스플릿이란 것과 한타를 좀 더 빠르고 좀 더 많은 이득을 챙기기 위해 갔던 템 빌드라는거죠. 근데 우리 실버분들은 그것에 대해 지적이라도 할라치면 "난 무조건 이렇게 감." , "이거 천상계 템트린데 x도 모르네" 등등 무슨...천상계는 진짜 천상인것처럼.. 신처럼 떠받들죠..

이러지 마세요. 우리에게 이즈는 몰왕이나 건틀렛, 피바가 딜이 더 잘나오지 정글몹에게 추가뎀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블라디에겐 정말 엄청난 효율을 보여준다는 정령이라도 결국 한타때는 그만큼 손해를 보는겁니다.

존야를 모을 돈 3200원의 많은 돈을 투자해 정령 나와봤자..미니언 정리만 빠르지 한타땐 녹아요. 적어도 실버에서 탈출하고 싶다면 정석 템빌드를 가시기 바랍니다.

아 그리고 챕터와 관련된 주제를 쓰기 위한 부분인데, 방어템이 필요하면 두르고 말린거 같으면 탱탱하게 가세요. 보면 마이같은걸로 0킬3데스해도 일단 메자이. 로밍가서 킬따서 채우면 됨. 뭐 이런분들 많은데, 그러지 말고 방템하나 더두르고 효율 좋은 딜템하나 더 두르세요.

미드에서 한방누킹이 강력한 챔프를 상대할 땐 헤르메스와 음전자를 먼저 올리고, 탑에서 내 카운터챔이 나왔을 땐 일단 딴딴하게 cs만 먹고, 그런거 하나 하나가 쌓여 자신을 라인전 강캐로 만들어줄것입니다.



룬세팅도 마찬가집니다. ap면 꼭 왕룬에 이속이나 주문력을 박아야 하는게 아니에요. 상대하기 힘든 챔프가 나오면 고정마저 12 박고 시작해도 충분합니다. ap15~이속 4.5%에 목매달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간단하게 효율을 말해도 고서 주문력 20에 가격 435원. 마법무효화 망토 마저 12에 400원.

가격대비 고정마저가 더 뛰어난 효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상 룬은 다양하게 가져가시는게 좋다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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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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